서랍/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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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달라진 일상 - 2020 기사1회 필기 시험 연기 및 시험장 변경된 썰서랍/데일리 2020. 4. 4. 21:53
한국산업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제 1회 기사시험을 응시했다. 원래 필기시험일은 3월 22일(일)이었으나 코로나로 4월로 연기되었다. 그래서 4월 25일에 필기를 치게 되었다. 필기 시험이 늦어지면서 실기시험을 준비 할 시간이 더 촉박해졌다. 그런다고 하루 더 공부했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마음이 쪼이는 기분이랄까...? 변경된 시험일정이 4월 말이라는게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이시국에 4월말에 정상적으로 시험을 칠 수 있다면 감사할 일이다. 그런데 이게 뭐람 내가 응시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없어져서 시험장을 옮겨하는데, 관내에서 관내로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처음 문자를 받고 잘못읽었나 싶어서 몇번이나 다시 읽었다. 내가 응시한 관할구 밖으로 시험을 치러 가야한다는건 대체 무슨말인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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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뺀 후기(매복아님)서랍/데일리 2019. 7. 30. 13:39
나는 사랑니 4개가 모두 있다. 윗니(상악) 사랑니 2개는 비교적 바르게 나고 있으나 아랫니(하악) 사랑니 2개는 둘다 아주크고 누워서 나고 있다ㅠㅠ 교정 9개월차, 상악 왼쪽 끝 사랑니가 자라면서 염증을 유발하여 발치하기로 했다. 사랑니 빼는 고통은 어마어마하다고 알고있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고통스럽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오전 11시에 발치하기로 했는데 겁쟁이라서 오전내내 아무것도 못먹음..(사랑니 빼기 전 식사 꼭 하세요..) 마취연고바르고 마취주사를 잇몸 앞뒤로 맞았다. 마취가 잘 되도록 기다리는동안 약국에서 미리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하나를 먹고 시작하자고 했다 여기서 솔직히 더 겁났다. 나는 발치교정을 해서 왼쪽2, 오른쪽2 나눠서 발치를 했었는데 아무런 경고없이 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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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유리조각 박힌 일상서랍/데일리 2019. 1. 22. 16:44
발바닥에 유리조각이 박혔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처음 따끔했을 때, 유리조각 박힌 줄 모르고 뭘 잘못 밟았나보다 생각했다.그냥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방바닥에 핏자국보고 유리박힌거 보게됨 당황해서 일단 집에있는 도구로 빼보려고 했다.눈꼽만한 사이즈의 유리조각이라 핀셋으로 잡히지 않고 카드로 밀어내려다 더 들어가버렸음그리고 이때부터 더 아팠다 ㅠㅠㅠ 119에 문자로 여쭤보니 전화오셔서 구급차타고 응급실로 가라고 했지만응급상황도 아니고 평일이고 그래서 그냥 알아서 가겠다고 했다. 근데 막상 나서려니 발바닥이라 신발도 못신고,어디 병원 가야하는것지도 몰라서 멍때리다 일단 집앞에 적십자 병원에 가기로 함 카카오택시 불러서 택시비 4000원 지불하고 적십자 병원에 갔다.응급실 가니까 접수하고 오라고 해서 다시 접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