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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덕후]라더니 고작 애오쉴만 올리다니 - 미드근황, 넷플릭스 추천드라마
    습관적소비/취미소비 2019. 11. 4. 17:52

    1. 요즘 보고있는 드라마 - 동백꽃필무렵, 배가본드

    요즘은 한국드라마를 많이 본다. 종이의 집 시즌1보고 잠깐 해외드라마를 끊었다.

    이번에 광주랑 통영을 다녀오면서 긴 긴 이동시간동안 볼 드라마를 다운받았다가 그만 빠져버렸다.

     

    동백꽃필무렵은 까불이라는 미스테리를 품고있는 그저 달달한 드라마인가 하다가도 동네 아줌니들과 주변인물들 보는재미도 쏠쏠하다.

    배가본드는 '진짜 썩었다'라고 생각하며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간중간 모티브가 된 사건인가 싶은 일이 떠올라 마음이 찡해진다. 점점 더 고해리랑 차달건을 응원하게된다. 그리고 수지가 외국어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는귀도 좋은데 발음연습도 열심히 했나보다. 정상에서 노력하는 사람을 보면 탁월하다는 생각이든다. 

     

    2.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 블랙리스트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는 미드중 하나이다. 블랙리스트외에는 이전에 한번 포스팅했던 애오쉴, 루시퍼, 범죄의재구성(How to get away with murder)을 가장 기다리고 있다.

    블랙리스트는 놓친걸 다시보면서 찾는 재미도 있다. 본거 또 안보는 성격인데 오래전에 블랙리스트를 보고 잊고지내다 다시보게되면서 봤던걸 또 보게 되었는데 다시보는 재미를 알게해준 미드다.

    지난시즌에서는 이러다 레딩턴 진짜 죽는건가 졸이면서 보기도 했다. 주인공인데 죽이겠어? 하는생각도 있었지만 진짜 죽이겠다는 생각도 들게 할 정도로 몰입하면서 봤다.

    벌써 시즌7인데 이제 정들어서 안끝났으면 좋겠는 드라마

     

    3. 최근에 재밌게 본 드라마 - How to get away with murder(범죄의 재구성)

    이 드라마의 제목은 How to get away with murder(살인죄를 피하는 법)가 찰떡인데 어쩌다 범죄의 재구성이 되었을까

     

    약쟁이 선생님나오는 브레이킹배드, 수사물의 정석 CSI시리즈, 잔인한거 못봐서 워킹데드 안보는데 한때 최애 미드였던 숙성된(?) 시체나오는 본즈(넷플릭스에 없어 ㅠㅠ) 등 수사, 추리장르를 원래 좋아한다.

     

    미국 법조물..재밌어..

    시즌1부터 시즌4까지 한숨에 달려서 봤다. 고양이들이랑 방안에 처박혀서 집밖에 나가지도 않고 지내게 한 1등공신..밥먹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고 봤다.

    법의 나라 미국에서 재판하는 과정을 미드로 훔쳐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애널리스 교수님의 인생사와 말빨, 이세상 똑똑이들이 아닌것 같은 5인방이 사고치고 다니며 우리애들이였다가 느그새끼였다가 하면서 서로를 챙기고 사랑하는것을 보는게 이 드라마의 재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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