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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ver. 넷플릭스 추천 스페인 드라마 2습관적소비/취미소비 2020. 4. 4. 22:33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를 검색해 본 사람이라면, 이미 넷플릭스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두 스페인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한다. 어릴 적 부터 미드 영드는 쉽게 접했지만 스페인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 접했으나 크게 다르지 않음. 더빙을 영어로 보면 자막을 대충봐도 드라마 화면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으니까 영어로 보려고도 해봤으나 스페인어의 찰진 느낌이 많이 사라져서 원어 목소리를 들으면서 감상하는것을 추천한다. 1.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2017) 넷플릭스 추천드라마 검색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질리도록 보았을 스페인드라마. 현재 시즌 4까지 나왔고 시즌 당 에피소드가 8-9회정도 있다. 시즌 1을 가장 재밌게 봤는데, 전개가 빠르고 캐릭터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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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달라진 일상 - 2020 기사1회 필기 시험 연기 및 시험장 변경된 썰서랍/데일리 2020. 4. 4. 21:53
한국산업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제 1회 기사시험을 응시했다. 원래 필기시험일은 3월 22일(일)이었으나 코로나로 4월로 연기되었다. 그래서 4월 25일에 필기를 치게 되었다. 필기 시험이 늦어지면서 실기시험을 준비 할 시간이 더 촉박해졌다. 그런다고 하루 더 공부했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마음이 쪼이는 기분이랄까...? 변경된 시험일정이 4월 말이라는게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이시국에 4월말에 정상적으로 시험을 칠 수 있다면 감사할 일이다. 그런데 이게 뭐람 내가 응시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없어져서 시험장을 옮겨하는데, 관내에서 관내로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처음 문자를 받고 잘못읽었나 싶어서 몇번이나 다시 읽었다. 내가 응시한 관할구 밖으로 시험을 치러 가야한다는건 대체 무슨말인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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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덕후]라더니 고작 애오쉴만 올리다니 - 미드근황, 넷플릭스 추천드라마습관적소비/취미소비 2019. 11. 4. 17:52
1. 요즘 보고있는 드라마 - 동백꽃필무렵, 배가본드 요즘은 한국드라마를 많이 본다. 종이의 집 시즌1보고 잠깐 해외드라마를 끊었다. 이번에 광주랑 통영을 다녀오면서 긴 긴 이동시간동안 볼 드라마를 다운받았다가 그만 빠져버렸다. 동백꽃필무렵은 까불이라는 미스테리를 품고있는 그저 달달한 드라마인가 하다가도 동네 아줌니들과 주변인물들 보는재미도 쏠쏠하다. 배가본드는 '진짜 썩었다'라고 생각하며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간중간 모티브가 된 사건인가 싶은 일이 떠올라 마음이 찡해진다. 점점 더 고해리랑 차달건을 응원하게된다. 그리고 수지가 외국어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는귀도 좋은데 발음연습도 열심히 했나보다. 정상에서 노력하는 사람을 보면 탁월하다는 생각이든다. 2.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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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뺀 후기(매복아님)서랍/데일리 2019. 7. 30. 13:39
나는 사랑니 4개가 모두 있다. 윗니(상악) 사랑니 2개는 비교적 바르게 나고 있으나 아랫니(하악) 사랑니 2개는 둘다 아주크고 누워서 나고 있다ㅠㅠ 교정 9개월차, 상악 왼쪽 끝 사랑니가 자라면서 염증을 유발하여 발치하기로 했다. 사랑니 빼는 고통은 어마어마하다고 알고있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고통스럽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오전 11시에 발치하기로 했는데 겁쟁이라서 오전내내 아무것도 못먹음..(사랑니 빼기 전 식사 꼭 하세요..) 마취연고바르고 마취주사를 잇몸 앞뒤로 맞았다. 마취가 잘 되도록 기다리는동안 약국에서 미리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하나를 먹고 시작하자고 했다 여기서 솔직히 더 겁났다. 나는 발치교정을 해서 왼쪽2, 오른쪽2 나눠서 발치를 했었는데 아무런 경고없이 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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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유리조각 박힌 일상서랍/데일리 2019. 1. 22. 16:44
발바닥에 유리조각이 박혔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처음 따끔했을 때, 유리조각 박힌 줄 모르고 뭘 잘못 밟았나보다 생각했다.그냥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방바닥에 핏자국보고 유리박힌거 보게됨 당황해서 일단 집에있는 도구로 빼보려고 했다.눈꼽만한 사이즈의 유리조각이라 핀셋으로 잡히지 않고 카드로 밀어내려다 더 들어가버렸음그리고 이때부터 더 아팠다 ㅠㅠㅠ 119에 문자로 여쭤보니 전화오셔서 구급차타고 응급실로 가라고 했지만응급상황도 아니고 평일이고 그래서 그냥 알아서 가겠다고 했다. 근데 막상 나서려니 발바닥이라 신발도 못신고,어디 병원 가야하는것지도 몰라서 멍때리다 일단 집앞에 적십자 병원에 가기로 함 카카오택시 불러서 택시비 4000원 지불하고 적십자 병원에 갔다.응급실 가니까 접수하고 오라고 해서 다시 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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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덕후의 한 주]11월 1주차 본 것 - Agent of Shield(에오쉴) 시즌 5습관적소비/취미소비 2018. 11. 5. 21:56
잉여시간을 더 잉여롭게 머리아플 때 까지 몰아서 미드 보는것을 즐긴다 :)맘먹고 보면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봐서 에오쉴 시즌5를 다 보았다.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Agent of shield(에오쉴) 시즌 5 정리 에오쉴은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떨어진건지 점점 재미없어지고 있지만의리로 보는 중 시즌4 본지 오래되어 어떻게 끝났는지 잘 기억안나기도 하고시즌 5 시작이 뜬금없는 어린아이 그림 + 피넛버터만 먹는대머리아저씨 등장 + 쉴드납치 = 우주전개라 1화 보는 내내 무슨내용인지 감이 안왔다. 프레임 워크에서 겨우 돌아온 팀원들은 축하파티하러 모였다가 납치되서 모놀리스를 통해 미래로 가게된다. 산산조각 난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간을 부려먹는 크리대표 카시우스 저 바보같은 앞머리가 카시우스의 인격(?)..